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깨달은 훈이는 교회에 열심히 다니면서부터 다른 무엇보다도 찬양과 기도가 가장 큰 기쁨이라는 것을 깨닫는다.

계단, 철망, 골목, 지하철... 상징적 공간에 선 주인공은 이 세대 문화 앞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 부흥이 시작될 것을 랩으로 쏟아낸다.

어렵게 구한 직장에서 상사와의 갈등으로 쫓겨나 방황하던 진오.. 한 친구의 도움으로 교회에 나오게 되고, 마침내 하나님의 손을 잡게 된다.

혼자 사는 구정례 할머니가 하루 온종일 폐휴지를 모아 받은 700원. 그중에서 가장 깨끗한 동전 한 개는 할머니의 간절한 마음과 함께 십일조 봉투 속에 곱게 담겨진다.

자살사이트를 통해 자살을 시도하던 라헬은 죽음에 임박한 순간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데....

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기독장병들.. 나라와 민족을 위해.. 또 한번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다..